[한국강사신문 김지훈 기자] 감정과 성향을 색으로 해석하는 성격유형 분석 도구 CCTA(Color Character Type Analysis)를 기반으로 제작된

도서 ‘COLOR IDENTITY(컬러 아이덴티티)’가 지난 2일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명례방’에서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CCTA 공식 검사 실습을 비롯해 공동 저자들의 강연과 토크쇼, 컬러 캐릭터 기반 감정 스토리텔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컬러 캐릭터를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관계와 감정의 흐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컬러 아이덴티티’는 색채심리 기반 성격유형 검사인 CCTA를 토대로, 개인의 감정 이해와 자기 인식을 돕는 심리 콘텐츠이자

조직 내 감정 커뮤니케이션 도구로도 확장 가능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는 일반 독자는 물론 상담사, 조직 교육 담당자, 공공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실제 실무 적용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CCTA는 고정된 성격 유형이 아닌, 감정의 흐름과 상황 맥락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는 자아의 패턴을 색으로 표현한 심리 분석 도구다.

현재 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도서관, 센터 등에서 워크숍, 상담, 브랜딩 교육 등의 방식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CCTA 개발자이자 ‘COLOR IDENTITY’의 대표 저자인 김보민 소울인코리아 협회장과 황현희 이사는

“자아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환경과 감정에 반응하며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흐름”이라며,

“이 책이 독자들에게 자신의 감정과 성향을 색으로 표현하고

틈틈이 나를 이해하며 흘러가는 나를 기록하는 ‘자아 일기장’이자 ‘감정 아카이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LOR IDENTITY’는 김보민, 황현희, 박은경, 박선주, 서우영, 윤수진, 윤주현, 이성심 등 총 8인의 색채심리 및 교육 전문가가 공동 집필한 도서다.

여기에 활용된 CCTA는 소울인코리아 협회에서 다년간의 색채심리 연구와 현장 적용을 통해 개발됐으며,

2020년 초안(135문항) 개발 이후 연구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한 45문항 표준 도구로 발전했다.

 

2025.08.04 15:19 한국강사신문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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